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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버티는 LH·국토부 직원 6명 “개인정보 동의 못한다”

2021-03-10 1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정부가 내일 LH와 국토부 직원에 대한 3기 신도시 토지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. <br> <br>그런데 LH와 국토부 직원 6명이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여전히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> <br>정부는 최후까지 동의를 거부할 경우, 해당 지역 토지거래를 한 것으로 간주하고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. <br><br>장원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정부 합동조사단은 LH와 국토부 직원 1만4000명 중 6명이 여전히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동의 거부 직원은 어제까지 12명이었는데 절반으로 줄었습니다. <br><br>조사단 관계자는 “설득 끝에 여러 명이 동의서를 제출했다”며 “6명은 아직 동의하지 않고 있어 계속 설득하고 있다” 고 밝혔습니다.<br> <br>6명 중에는 퇴직을 수개월 앞둔 국토부 직원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조사단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과 국토정보시스템에 이름과 주민번호를 넣어 3기 신도시 토지거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하지 않으면 토지거래 여부를 파악할 수 없습니다. <br> <br>이들이 동의서 제출을 거부하는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정부는 동의서 제출을 거부하는 직원들을 토지거래를 한 것으로 간주해 합동특별수사본부에 수사의뢰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[정세균 / 국무총리(KBS 라디오 '최경영의 최강시사')] <br>"현재 목표는 내일 발표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. 문제가 있는 부분은 바로 국수본에 수사 의뢰를 하도록 이렇게 원래 계획이 돼 있죠. " <br> <br>조사에서 이미 토지거래가 확인된 LH 직원 13명 외에도 추가로 수십 명 가량의 토지거래 직원이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원재입니다. <br> <br>장원재 기자 peacechaos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채희재 <br>영상편집: 손진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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